에디터 한줄평
"달달한 토마토주스를 진하게 농축한 듯한 맛에, 소금의 짭짤함이 살짝 더해진 의외로 중독성 있는 캔디."
- • 흔한 딸기·포도·레몬 캔디와 확실히 다른 맛
- • 토마토 맛이 생각보다 분명하게 느껴짐
- • 짠맛이 과하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음
- • 달콤함과 짭짤함이 함께 있어 계속 생각나는 독특한 맛
- • 토마토주스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 먹어볼 만한 일본 사탕
- • 토마토 향 자체를 싫어한다면 호불호가 클 수 있음
- • 상큼한 과일 캔디를 생각하면 예상보다 토마토 맛이 진할 수 있음
- • '소금 사탕'이라는 이름 때문에 강한 짠맛을 기대하면 싱겁게 느껴질 수 있음
- • 익숙한 사탕 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첫맛이 조금 낯설 수 있음
자세히 살펴보기
카토 시오 토마토 아메는 이름부터 꽤 독특한 사탕입니다.
토마토에 소금까지 들어간 캔디라고 하면 처음에는 맛이 쉽게 상상이 안 되는데, 직접 먹어보면 의외로 이해하기 쉬운 맛이었습니다.
가장 먼저 느껴지는 건 달달한 토마토 맛입니다.
생토마토를 그대로 먹는 느낌보다는 토마토주스의 단맛을 더 진하게 농축해서 사탕으로 만든 쪽에 가깝습니다. 개인적으로는 달콤한 토마토주스를 졸여서 캔디로 굳힌 맛이라는 표현이 가장 잘 맞았습니다.
토마토 맛이 희미하게 향만 나는 정도는 아닙니다. 사탕이 입안에서 녹을수록 토마토 특유의 달큰한 풍미가 꽤 또렷하게 느껴집니다. 그래서 평소 토마토주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생각보다 익숙하게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.
그리고 제품명에 들어간 '시오', 즉 소금 맛도 느껴지는데 짠맛이 강하게 튀지는 않습니다.
처음부터 짭짤한 소금사탕처럼 느껴지는 게 아니라, 달달한 토마토 맛 뒤에 살짝 짠맛이 따라오는 정도입니다. 오히려 이 약한 짠맛 때문에 단맛만 계속 이어지는 일반 캔디보다 맛이 조금 더 선명하게 느껴졌습니다.
전체적인 맛의 흐름을 정리하면
달콤함 → 진한 토마토 맛 → 은은한 짠맛
이런 느낌입니다.
카토 시오 토마토 아메를 먹기 전에 가장 걱정했던 건 혹시 케첩이나 토마토소스 같은 맛이 나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었는데, 실제로는 그쪽과는 꽤 거리가 있었습니다.
케첩처럼 새콤하거나 조미료 맛이 강한 느낌보다는 토마토주스나 달게 먹는 토마토를 캔디로 만든 맛에 더 가깝습니다.
그래서 '토마토 사탕'이라는 이름만 보고 굉장히 실험적인 맛을 예상했다면 생각보다 무난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.
물론 토마토 자체를 싫어하거나 토마토주스 특유의 향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. 반대로 평소 토마토주스를 좋아하거나 흔한 딸기맛, 포도맛 사탕이 조금 지겨웠다면 한 번쯤 먹어볼 만한 일본 캔디입니다.
특히 카토 시오 토마토 아메는 단순히 특이하기만 한 제품이라기보다는 토마토의 단맛과 소금의 짠맛을 꽤 자연스럽게 섞어놓은 사탕이라는 인상이 강했습니다.
개인적으로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,
“달달한 토마토주스를 진하게 농축해서 사탕으로 만들고, 마지막에 소금을 아주 살짝 더한 맛.”
이 표현이 가장 정확합니다.
카토캔디 카토 시오 토마토 아메, 일본 토마토 사탕이나 소금 토마토 캔디의 맛이 궁금했다면 참고해볼 만한 제품입니다.

